"형이 생각하는 기획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뭐예요?"
기획자 누나와 개발자 동생 부부와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나에게 날아온 질문이다.
"어... 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해"
"에~이~ 아니죠 '기준'을 정해주는 역할이죠!"
'아~ 그것도 맞는 소리네 그런데 난 커뮤니케이션 안에 '기준'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개발자 입장에서는 그 '기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협업을 하는 실무자들이 생각하는 기획을 잘하는 사람의 역할은 무엇일까?
술자리에서 그것을 명확하게 느꼈다. 맞다 '기준'을 잘 정해줘야지 변수는 최대한
줄이고 리스크 관리하면서 '기준'을 만들어 주는 것이 협업자들이 생각하는
기획을 잘하는 기획자이다.
(*어휴 개발자들 알고리즘적 사고 때문에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다. ㅋㅋ)
하지만 기획자는 '기준'만을 정하는 것이 아니고 문장, 브랜딩, 마케팅까지 모든
면에서 기획하고 그것을 총괄할 수 있어야 한다. 흠~ 그래도 협업하는 실무자는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이 '기준'을 만들어 주는 것이구나 느꼈던 술자리 에피소드가
아니었을까?
-B.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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