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에 미치다 포잇 forIT

'월간보고서란?' 월간보고서는 회사에서 매달 작성하는 보고서로, 회사의 업무 상황과 성과를 정리하여 보고하는 문서입니다. 이를 잘 작성하기 위해서는 보고서의 목적과 대상을 명확히 하고, 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보고서의 구성과 양식을 준수하며, 문장은 간결하고 명료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렇다면 월간보고는 어떻게 써야 잘 쓸 수 있을까요?" ​ 첫째, 월간보고는 일단 주간보고에 보고된 내용으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매주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업무가 갑자기 월간보고에 등장하는 것이 맞을까요? 주간보고도 다음에 설명하는 '둘째'의 방법으로 항상 보고를 받는 사람의 입장과 보고를 하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며 조율 후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간보고에 보고된 내용들..

기획 이야기 2023. 4. 7. 21:42

항상 느끼지만 나와 잘 맞는 팀원이던 안 맞는 팀원이던 누군가 퇴사를 하면 팀장인 나는 마음의 흔들림(?)을 느낀다. 왜 그럴까? 퇴사 면담 시 말하는 것이 진짜 이유일까? 내가 무언가 고칠 점이 없나? 스스로 체크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러다 보면 나의 마음도 흔들리고 스트레스가 오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렇다면 그 흔들림과 스트레스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상대의 퇴사를 나도 모르게 자신에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스스로에 대한 의심에서 비롯된 흔들림과 스트레스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 이유를 상대가 말한 이유로 온전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숨은 의도나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항상 단단하게 스스로에게만 집중하자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무의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

기획 이야기 2022. 8. 13. 22:52

기획자와 지표는 땔 수 없는 관계이다. "김 대리님 여기 왜 이렇게 UI 바꾸셨어요? 근거가 뭐예요?" "GA에서 방문자 대비 클릭양 YoY를 확인했고 사용자 설문을 통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이런 식의 대화를 현업에서는 많이 들을 수 있다. 그럼 과연 지표는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 그냥 툴 잘 다루고 원하는 항목을 볼 수 있으면 지표를 잘 보는 것일까? 요즘 2022년 하반기 전략 보고서를 쓰면서 느낀 부분이 이 지표라는 것이 기획자의 생각과 전략의 틀 안에서 목표 지표와 분석이 필요한 지표에 대한 설계가 명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에 계속 팀에서 관성적으로 관리하던 지표를 보면 진짜 수집을 안 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많은 항목을 수집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을 하면 진짜 필요한 지표와 아닌 지표들이 ..

기획 이야기 2022. 7. 7. 10:29

"형이 생각하는 기획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뭐예요?" 기획자 누나와 개발자 동생 부부와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나에게 날아온 질문이다. "어... 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해" "에~이~ 아니죠 '기준'을 정해주는 역할이죠!" '아~ 그것도 맞는 소리네 그런데 난 커뮤니케이션 안에 '기준'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개발자 입장에서는 그 '기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협업을 하는 실무자들이 생각하는 기획을 잘하는 사람의 역할은 무엇일까? 술자리에서 그것을 명확하게 느꼈다. 맞다 '기준'을 잘 정해줘야지 변수는 최대한 줄이고 리스크 관리하면서 '기준'을 만들어 주는 것이 협업자들이 생각하는 기획을 잘하는 기획자이다. (*어휴 개발자들 알고리즘적 사고 때문에 저런 생각을..

기획 이야기 2022. 6. 16. 09:45

주간보고에서 경영진까지 보고가 필요한 주요한 내용을 선정하는 기준을 무엇일까? 주간보고를 취합해본 사람이라면 어떤 기준으로 경영진까지 보고를 올려야 할지 선택의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나는 그 기준을 경영진이 생각하는 핵심 지표, 수익 지표에 영향을 주거나 사용자 화면에 영향을 주는 것을 기준으로 이러한 것들을 요약하여 경영진 보고까지 올리고는 했었다. 여기에 더 필요한 부분은 무엇일까? 새로운 상사에게 주간보고 업무 리뷰 회의를 하면서 감탄한 부분이 있어 스스로 주간보고 선정 기준에 해당 기준을 더해 주간보고 취합과 요약의 기준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었다. 1. 오디언스를 명확하게 하고 그 사람이 최대한 이해할 수 있는 보고 틀을 만들어라 -보고서를 공유하고 보고를 받는 사람들의 입장을 최..

기획 이야기 2022. 6. 13. 21:46

어제 회의에서 발표 후 다른 분들의 보고 내용을 들으면서 저런 부분은 객관화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 후 정량적인 성과 지표로 보고하는 것이 좋이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상품 목록 > 상품 상세 페이지 > 상품 목록으로 돌아온 상태의 고객은 어떻게 잡아두고 소비 촉진이 가능할까? 그중에 큰 역할을 한 것이 "방금 본 상품과 유사한 상품 노출 UI"라고 말씀하셨지만 과연 그것이 맞을지는 지표와 다양한 시각에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기획팀에서 파악한 클릭 지표로는 너무 미비한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 구매까지 이어진 지표던지 추가 적으로 검증이 필요해 보이며 필요에 따라서는 UT로 UI 검증도 필요해 보인다. 항상 "왜?"에 주관적인 허술한 주장이 오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 부분을 항상 조심..

기획 이야기 2022. 6. 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