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기획자가 발의하고 회사를 떠난 "신사업 TF" 팀에서 진행하는 "건기식 앱" 프로덕트에 대한
내용을 보다 보니 처음 목표로 잡거나 린캔버스화 한 사업적 부분에 대해서 수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존에 건기식 섭취에 도움을 주는 알림 기능을 핵심으로 프로덕트를 설계했지만 정말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프로덕트일까? 하는 고민부터 다시 했다가는 원점으로 돌리는 것이기에 저 프로덕트를 어떻게 성공
시킬지에 대한 고민과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필요한 프로덕트로 발전시키면서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다 보니 린캔버스 자체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기존 Lean Canvas>
기존 핵심 가치 제안은 "건강을 챙기는 가장 쉬운 방법" 이지만 서비스 최종 가치 제안이라고 볼 수
있을까? 마지막에 BM이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줄까 와 지금 1단계 구축에서 어떤 가치를 줄지가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핵심지표도 마찬가지이다. 단계별 목표 지표를 다르게 가져가 명확하게
관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 린켄버스는 많은 수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생각했다.
일단 사용자가 어떤 여정을 가지고 건기식을 구입하고 섭취하는지 정리하고 그 안에서 과연 이 APP을
다운로드 해야 하는 시점은 어디일지 생각해 보았다.
1. 사용자가 건강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
2. 운동, 건강식품 등에 대한 학습, 탐색 및 선택 진행
3. 운동 시작과 유지, 건강식품 구매와 섭취 등의 활동 진행
세분화하지 않고 저렇게 크게만 보더라도 제일 마지막 섭취의 단계에서 알림의 필요성을 느끼고 APP을
탐색해서 설치를 하는 방식이 아니면 해당 APP의 필요성을 사용자가 느끼기 힘들다. 2번까지 영역도 BM의 한 부분으로 생각한다면 린켄버스에 녹여서 단계별로 같이 생각해 봐야 한다.
그럼 방향성을 섭취 알림을 1차로 잡은 것을 틀지 말고 진행한다면 저 "핵심 지표"는 1차 목표가 맞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1차 목표는 구체적인 APP 설치 수가 먼저 와야 하지 않을까? 설치에 대한 목표도 없이 바로 "섭취 알람 등록률"과 "섭취 완료 달성률"을 잡는 것은 단계를 뛰어넘는 목표로 보인다. 1차 구현 목표와 1차 목표 지표도 맞게 잡아야 한다. 그리고 초반에는 성과에 대한 관리는 일, 주, 월로 명확한 수치로 관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린켄버스에서야
크게 잡는 것이 맞지만 점차 발전시키는 BM의 경우는 린켄서버스의 내용도 단계별로 구분에서 정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로 이런 방식이다.
1. 가치 제안: 기존-"건강을 챙기는 가장 쉬운 방법"
변경-"건기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나누고 건강을 챙기는 가장 쉬운 방법"
※변경의 이유는 알림으로는 경쟁력이 매우 떨어지고 수익을 내기 힘든 구조이기 때문에 BM 수정을 통해 가치 또한 변화가 필요해서다. 커뮤니티와 제품에 대한 추천 비교가 가능하고 공동구매까지 생각하는 서비스로의 발전을 생각하기 때문에 가치 제안의 그 모든 것을 담은 제안으로 가거나 여러 가치 제안에 대해서 명시한다.
2. 핵심 지표: 기존-"섭취 알림 등록률", "섭취 완료 달성률"
변경-1차(알림, 게시판까지 구현) APP 다운로드, APP 다운로드 수 대비 섭취 알림 등록률&섭취
완료 달성률, 콘텐츠 PV, 콘텐츠 생성 수
※변경 이유는 최종 BM과 명시된 지표와의 차이가 있다. 처음부터 사용량을 체크하기보다는 프로덕트 발전에 따라서 목표 지표를 다르게 가져가며 측정이 필요하다. 1차는 APP 설치 수, 2차는 사용량이나 콘텐츠 생성 등으로 말이다.
목표 지표를 프로덕트 구현별로 맞게 설정하고 해당 목표를 일, 주, 월 단위로 관리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하고 그 활동의 걸림돌이 무엇인지 계속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달성해야 한다.
-B.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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