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4
"등 근육을 사용하여 몸에 타메를 만드는 방법의 고민"
검도를 하면서 고민 중에 하나가 온몸에 기를 모아서
폭발하듯이 순간 "팍!"하고 터트리는 타메를 만드는
것이었다.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론과 개념적으로 이해도가 높아야지
몸으로 더 빠르게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몸을 용수철처럼 압축시켜 왼쪽 하체와
허리를 풀지 말고 끝까지 유지가 되어야 한다.라고 하시지만
그 느낌을 어떻게 만들고 사용하는지 감을 잡기가 매우 힘들다.
하체만 그렇게 만든다고 전신의 기를 모으고 탄력적으로
사용이 가능할까? 그리고 격자 후 어때가 위로 뜨지 않게
잡아 주어야 강력한 한판이 나온다는 설명에 힌트를 얻은
것이 웨이트에서 말하는 견갑의 "후인 하강"이었다.
더 표현하자면 가슴을 펴고 어깨를 뜨지 않게 아래로 의식적
으로 내려주는 것이다. 이 상태를 유지하면서 몸을 부드럽게
움직이면 허리부터 왼다리 아킬레스건까지 팽팽한 느낌이
진짜 몸이 용수철 같은 느낌이 난다. 그 상태에서
"전 준비되었으니 뭐든 해보아라!" 하는 내적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에서는 엄청난 폭발력이 발생한다. 육체+정신(내적)의
압축된 용수철 같은 팽팽함이 훌륭한 한판을 만들어 준다.
이 부분은 계속적으로 연습하면서 몸과 마음을 계속 느껴볼
생각이다.
-날쌘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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