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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책 이야기

by 플랜캣 2022. 6. 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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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버티고 삶의 위대함을 보여준 책"

 

서평

시대의 흐름에 어쩔 수 없이 끌려간 죽음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삶의 처절한

투쟁을 보여준다. 소중한 사람을 잃고 좌절하지만 다시 사람과의 관계를 희망으로

버티며 끝내 삶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내 인생을 만드는 것은 내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려준 이야기이다.

 

뽑아 먹을 것

인생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뽑아 먹을 것이 아닐까?

 

책 내용 소개

책의 전반적인 내용에서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부모님의 가르침이 삶에 어떤 희망과

의미를 주는지 보여주는 부분이 매우 많았다. 

"아버지의 말처럼 이 세상에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살 수 없는 게 많으며, 그중에는 감히

가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도 있다. 나에게 그것은 첫째도 가족, 둘째도 가족,

그리고 마지막 셋째도 가족이었다."

 

"일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에서도 아버지가 옳았다. 나는 내가 받은 교육 덕분에 살아

남을 수 있었다. 그 전에도 여러 번 그리고 그 후에도 여러 차례 그 덕분에 죽을 고비를 넘긴 것이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희망이다. 정신이 죽지 않고 목숨만 붙어 있다면 인간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에디 제이쿠' 마음이 정말 어떠한 상황이던 버티는 힘을 준다.

"우리가 힘을 낸다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우리의 몸이 기적을 행할 수도 있다는 걸,

나는 잘 안다. 내일은 온다. 하지만 마음이 죽는다며, 내일이 와도 우리는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지만 목숨이 붙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희망에 기회를 한번 줘보는 게 어떨까? 돈 한 푼 들지 않으니

말이다! 친구여, 나는 이렇게 해서 살아났다."

 

'에디 제이쿠'의 가족에 대한 생각과 애정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나 또한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공감 가는

내용이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그 가슴 벅참과 성장하면서 오는 그 기쁨 인생에서 그 어떤 기쁨과 바꾸기

힘들다. 그리고 나의 삶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나도 저자처럼 저런 멋진 말을 아이에게 해주고 싶다.

"난 너희를 사랑해주고 싶어서 이 세상에 데려온 거야. 그러니 까 너희들은 나한테 빚진 게 하나도 없어.

내가 너희에게 바라는 건 사랑과 존중뿐이야."

 

"아이를 낳고 아버지가 되는 것. 그 아이들이 자라 또다시 부모가 되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 그 과정을 함께하는 것만큼 멋진 일은 이 세상에 없다."

"이것은 아주 특별한 유대감이며, 할아버지가 되어서야 진정으로 알게 된 정말 소중한 깨달음이다. 내 아들이 자기 아들을 품에 안고, 그 아이가 자라는 것을 지켜보고, 그렇게 그 아이가 어린이가 되고, 학교에 다니고, 성인이 되고, 사랑에 빠지고, 자기 삶을 일궈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가슴 뿌듯한 기쁨을 안겨주었다." 

 

'에디 제이쿠'가 책을 읽는 모든 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아닐까?

"불운이 닥쳤을 때, 남을 탓하지 마세요. 사는 게 쉽다고 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만약 불운이 온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삶을 사랑해보세요.

그러면 아주 조금은 수월해집니다. 자기 인생을 증오하면, 도무지 살 수가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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